포기하는 순간 경기가 끝난다는 누군가의 대사는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다...

    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웃음부터 팡 터뜨리는 것이 정상...

    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원작에 충실한 일본 영화의 특징이 한국 극장가에서는 큰 매력을 끌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봤기 때문이다...

    구글 창업자들은 애초에 검색 엔진으로 사업을 하기보다 야후나 MS에 팔 생각을 했었다...

    하지만 그의 언어와 시선은 비관적이지 않고 낙관적이었다...

    일본에서 인기 만화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는 것은 당연한 수순...

    덕분에 옛 기억을 환기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서사로도 흡입력을 더한다...

    뉴욕=김현수 특파원 kimhs@donga...

    우리가 예수를 여전히 스승의 한 분으로 여긴다면 해학의 은총과 지혜를 달라고 간구해야 하리...